그러니까 말이죠 뭇 사내들이
이거 뭣한 소립니다만
단물을 쪽쪽 빨고 나서
탁 뱉아놓은 것같이
희멀건 낯짝을 하고 있는
여자와 함께 오기두 해요
내 보기엔 행적이
뻐한 여자 같긴 한데 그러니까
말이죠 뭇 사내들이 뭣한
소립니다만 녀석이야말로 만판
신바람나는인생을 살고 있군
아무렇게나 굴러가도
좋을 삶을 말이다
그러니까 말이죠 뭇 사내들이
이거 뭣한 소립니다만
단물을 쪽쪽 빨고 나서
탁 뱉아놓은 것같이
희멀건 낯짝을 하고 있는
여자와 함께 오기두 해요
내 보기엔 행적이
뻐한 여자 같긴 한데 그러니까
말이죠 뭇 사내들이 뭣한
소립니다만 녀석이야말로 만판
신바람나는인생을 살고 있군
아무렇게나 굴러가도
좋을 삶을 말이다